탑승수속

출항 20분 전까지는 항구에 집합해 주시기 바랍니다. 탑승은 출항 10분전부터 시작됩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혼잡이 예상되므로 시간의 여유를 두고 오시기 바랍니다. 창구에서 예약 정보를 말씀해 주시고 체크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항

스태프들의 밝은 인사와 함께 이마즈항에서 치쿠부시마로 향해 출발합니다. 선내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오픈 데크에서 풍경을 즐기면서 약25분의 시간에 걸쳐 치쿠부시마로 떠납니다.

치쿠부시마에 도착

섬 안에는 일본 3대 변재천 중 하나인 ‘다이벤자이텐’을 모시는 호곤지(절)나 용신 신앙의 쓰쿠부스마신사가 있습니다. 화창한 날에 아름다운 ‘기도의 계단’이라 불리는 165단의 계단을 올라 호곤지의 본당으로 갈 수 있습니다. 본당에는 종이에 쓴 소원을 다루마 인형에 넣고 ‘행복 기원 다르마’를 봉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보로 지정된 가라몬(대문)이나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선복도 등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치쿠부시마에서 자유시간 (75~80분)

<호곤지 본당> 사이코쿠 33개 관음영지의 30번째 참배소인 호곤지 본당에는 일본 3대 변재천 중 하나인 ‘다이벤자이텐’(대변재천)의 본존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종이에 쓴 소원을 다르마 인형에 넣고 ‘행복기원다르마’를 봉납할 수 있습니다. <삼중탑> 삼중탑은 에도시대 초기에 낙뢰로 인해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0년에 약350년만에 복원이 되었습니다. 고래의 공법에 기반을 두고 건축이 되었으며 6년의 세월을 걸쳐 현재의 모습이 완성되었습니다. 석가모니의 유골을 담은 불사리탑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호곤지 국보 ‘가라몬’과 중요문화재 ‘관음당’> 국보로 지정된 가라몬은 호화로운 모모야마 양식의 가라문 중 대표적인 유구라고 합니다. 봉황과 토끼, 소나무와 모란 등의 아름다운 조각상과 천장에는 선명한 문양이 현재에도 보존되고 있습니다. 가라몬 내부에는 가마쿠라 시대에 만들어진 천수관세음보살을 모시는 관음당이 있습니다. 천수관음상은 비불(비장해 두고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는 불상)로 알려져, 개문은 원칙적으로 60년의 한번이므로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습니다. 201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가라몬’, ‘관음당’, ‘선복도(도랑)’의 회피지붕의 전면교체, 채색작업, 쇠장식의 도금 작업 등 수복 보존 사업을 2020년 봄에 완료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쓰쿠부스마신사(치쿠부시마신사)> 호곤지와 마찬가지로 변재천과 더불어 용신과 산토신(태어난 토지의 수호신) 3주를 제신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본전에는 용신참배소가 있으며, 그 곳에서는 ‘질그릇 던지기’가 유명합니다. 질그릇에 소원을 적고 도리이(신사문)에 던지면서 기원을 하는 의식이며 도리이를 통과하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합니다.

치쿠부시마에서 출항

이마즈항에 도착

치쿠부시마를 뒤로 하고 나가하마항을 향해 출발! 나가하마항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30분입니다. 변천님의 신비로운 섬 치쿠부시마를 충분히 즐기셨나요? 이어서 비와호 주변 관광을 만끽해 주시기 바랍니다.